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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종상 시상식이 달라졌습니다. 우리 우수 영화에 대한 단순한 시상식에서 벗어나서 관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엿새 동안 계속되는 영화계의 축제를 유성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은막의 스타들이 영화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환호하는 수백 명의 팬들 사이로 붉은 주단을 밟고 행사장으로 들어섭니다. ⊙박주형(서울시 방학동): 실제로 보니까 더 이뻤고 되게 오늘 아주 예상밖에 처음으로 생각 안 하고 왔는데 봐 가지고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이영주(인천시 신흥동): 연예인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많이 좋았고요, 되게 신기했어요. ⊙기자: 스크린을 수놓는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우리 영화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작은 최민식과 홍콩배우 장백지 주연의 파이란. 일반 관객 300여 명도 영화인들과 함께 우리 영화 축제의 시작을 지켜보았습니다. ⊙유동훈(대종상 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모든 관객, 영화인이 합해서 공감하고 축복하는 영화제가 되도록 만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기자: 엿새 동안 계속되는 이번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만들어진 50여 편의 상영과 심사가 이어지며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다음 주 수요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