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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4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7천542가구로 3월(2만 5천217가구)보다 2천여 가구 늘어난다.

특히 경기 김포시,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가정지구 등 수도권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진행하는 등 수도권 입주물량이 1만 11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4월(4천949가구)과 비교해 102%(5천62가구)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분기 입주물량(5만 5천982가구)에 이어 4월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 물량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 물건이 쌓인 파주시, 평택시 등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집주인은 전세 수요자 찾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방은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2천737가구) 감소해 만 7천531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충남(3천863가구)에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부산(3천683가구)이 두 번째로 많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