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 아기 호랑이 ‘호세·호리’ 남매 공개_내기 스포츠 게임_krvip

대구 달성공원이 오는 1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생후 2개월된 아기 벵갈호랑이 '호세(수컷)·호리(암컷)' 남매를 선보인다. 지난 5월 1일 태어난 호랑이 남매는 현재 몸무게가 8㎏에 이르는 등 정상 발육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측은 이달 말까지 매일 2차례(오전 11시·오후 3시)씩 물개사 주변 쉼터에서 아기 호랑이 남매를 공개할 예정이다. 우진택 대구시 달성공원관리사무소장은 "공개를 결정한 호랑이 남매 외에도 원숭이, 과나코 등 아기 동물들이 속속 태어났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