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청년회가 4천4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녀회 3천여 명, 장년회 9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구시는 유년회 소속 어린이 84명이 검체 검사를 받지 않았고, 고위험군인 신천지 의료봉사단 85명 가운데 4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 검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행정 조사를 통해 신천지 교회의 컴퓨터 49대를 확보했지만 보안 문제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보안프로그램을 구매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IP 주소 등의 문제로 신천지 교회에서만 연결,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경찰과 신천지 교회로 진입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2일 실시한 행정조사는 사법기관의 압수수색과는 다른 차원이라며 신천지교회 측이 거부하면 강제로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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