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수질정화 위해 굴 적극 활용_롤링 스톤즈 베토 게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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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수질 정화를 위해 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뉴욕 항구에는 백년 전까지만 해도 돌고래들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수질 오염으로 모두 사라졌는데요,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뉴욕시는 인근 바다에 10억 개의 굴을 키우는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굴은 물 속 질소 등 오염성분을 빨아들이고 껍질에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셔/10억 굴 프로젝트 창립자 : "다 자란 굴은 시간당 4리터의 물을 정화합니다. 하루 거의 100리터의 물을 정화하죠."]

사실 19세기에 뉴욕은 굴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굴의 유명 산지였습니다.

굴 키우기 프로젝트에는 인근 학교와 굴 전문 식당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식당에서 나오는 굴 껍데기를 수거해 양식한 어린 굴을 부착한 뒤 뉴욕 인근의 바다에 투입하는 겁니다.

관계자들은 굴 10억 개가, 오염된 뉴욕 인근 바다에 생명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