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차량 연쇄 방화 추가 범행 확인 _베토 카레이로 공원_krvip

대구시 달서구 일대에서 지난해 말부터 잇따라 발생한 차량 연쇄 방화 사건은 40대 남자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 달서 경찰서는 지난달 3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구 월성동 40살 송 모 씨로부터 달서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19건의 차량 방화 가운데 17건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 결과 송 씨의 옷과 신발에서 불 탄 차량의 플라스틱 덮개와 같은 소재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