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내 IS 지지자, 가입 시도 정황…최룡해, 지방농장 추방”_프랑스에는 카지노 게임이 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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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S 지지자 10명이 IS에 가입하려 한 정황까지 국정원에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호영 국회 정보위원장은 내국인 가운데 IS를 찬양했다고 보고된 10명은 단순한 찬양 정도가 아니라, 시리아에 입국하는 방법과 IS 대원 접촉 방법을 찾는 등 구체적인 연계성이 드러났다는 보고를 국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이렇게 IS 지원 방법을 묻는다고 해도 현행법으로는 당사자가 누군지조차 파악할 방법이 없다면서, 입법 체계 보완을 신속히 해달라는 국정원과 의원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숙청설이 제기된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이달 초 백두산발전소 토사 붕괴의 책임을 지고 지방 농장으로 추방됐다는 보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숙청된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과는 죄질이 다른 만큼, 최룡해가 복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지난 8월 북한의 지뢰도발과 관련해, 도발을 기획한 군 인사들은 승진하거나 유임됐고, 우리 군의 응징 포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인사들은 해임된 사실도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철우, 신경민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지뢰도발 뒤 고위급 접촉에 나왔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비서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킨 공로로 북한 내에서 공화국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