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인기 도입해 해상 감시 강화”_마더보드 슬롯 변경_krvip

일본이 해상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높은 고도를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신형 무인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입되는 무인기는 악천후 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15㎞ 이상의 고도에서 72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어, 해당 지역 상공을 통과할 때만 감시 가능한 위성의 단점을 보완하게 됩니다.

이 무인기는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 기구가 지난 2012년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2018년 실증 실험을 거쳐 일본의 새 해상 감시 체제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섬 상륙과 탈환을 담당하는 '수륙기동단'을 오는 2018년까지 신설할 방침을 세우는 등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염두에 두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