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결산보고서 수정해야` _로켓으로 돈 버는 게임_krvip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의 부실채권 회계처리가 감독규정 등 건전성 기준을 따른 결과라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현재로서는 우리은행 담당 부행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는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그러나 회계처리 기준의 취지로 볼 때 추가부실의 우려가 없다면 현금화된 자산을 이익으로 환입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자산유동화회사에 대한 회계법인실사를 거쳐 우리은행의 상반기 결산보고서를 수정하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과대 계상한 부실채권 충당금 등 예상 환입금액은 우리금융이 당초 주장한 천 983억원보다 많은 2천억원에서 3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이달 중순부터 실시할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거쳐 징계요구 여부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