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증 재활 치료분야, ‘한방 침 치료’ 주목_올호 다구아 포커 하우스 상루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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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 진출한 우리 한의학이 통증 재활 치료 분야에서 미국 주류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침술 치료를 선택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양한방 협진체제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허리수술을 받고 나서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 환자가 한방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를 치료한 서양 의사의 권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브레(척추 질환자) : "허리 통증 없이 산다는것이 절대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날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요." 이처럼 최근들어 허리와 목 등 관절 부위의 만성 통증 개선에 한방병원의 침술 치료를 병행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롭(시너사이나이 병원 정형외과 수술 전문의) : "미국의 약과 침술이 같이 어우러져 환자의 통증을 현저하게 줄여주고 다시 일상생활을 할수있게 해주니 정말 좋아요." 한방 침술의 효과가 미국 주류사회의 관심을 끌면서 서양 의사 학술회의에 한의사가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준식(자생한방병원 이사장) : "미국 의사들이 한국한의학에 관심이 많아요.우리가 앞장서서 한의학 세계화,미국사회 주류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최근 주지사의 서명으로 2년 후부터 침술치료가 공공의료보험에 포함됩니다. LA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