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막바지…“바이든 승리 가능성 높아”_고급 포커 코스 메테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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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 투표 끝난 지 사흘째 서서히 당선자 윤곽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 언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4개 주가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6개 주가 아직 개표 중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은 253명입니다.

승리에 필요한 270명까지 17명 남았습니다.

바이든이 앞서는 선거인단 합이 17명인 애리조나, 네바다에서 이기면 선거인단 270명을 채워 바이든 승립니다.

개표 막바지인 선거인단 20명의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면 역시 승립니다

선거인단 213명 확보로 크게 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 주라도 내주면 치명적입니다.

불리한 개표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 무차별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에서 개표 중단 소송을 낸 데 이어 경합하고 있는 네바다 주 개표도 중단하라고 소송 낼 예정입니다.

위스콘신은 재검표 요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시간 주와 조지아 주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 측의 개표 중단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하루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으로선 실망스런 결과지만 1심 기각이라 앞으로 소송 계속 이어질 가능성 높습니다.

막판 연방 대법원까지 올라갈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WE THINK THERE'S GOING TO BE A LOT OF LITIGATION BECAUSE WE HAVE SO MUCH EVIDENCE AND SO MUCH PROOF, AND IT'S GOING TO END UP PERHAPS AT THE HIGHEST COURT IN THE LAND, BUT WE THINK THERE WILL BE A LOT OF LITIGATION BECAUSE WE CAN'T HAVE AN ELECTION STOLEN LIKE THIS."]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에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 소송 걸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개표를 중단하라 사기를 중단하라고도 썼습니다.

트위터는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경고 표시를 함께 달았습니다.

개표 막판 속도가 늦어지고 있지만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 남은 55만 표에 대한 개표를 9시간 내에 마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시간 오늘 내로 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