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해군기지 앞바다서 카약 뒤집혀…7명 구조_여기 카지노의 자동차 정비사_krvip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인근인 제주 서귀포시 강정포구 앞바다에서 카약 4대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카약에 타고 있던 8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7명이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고 1명은 스스로 헤엄쳐 물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구조된 사람들 가운데 여성 2명을 포함해 5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기지 반대시민 운동가 송 모 씨와 기독교 청년회 회원 등 10명은 카약 5대에 각각 2명씩 나눠타고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둘러보다 카약 전복사고가 났으며, 사고 당시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궂은 바다날씨로 파도가 높게 일어 카약이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