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규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식 _돈 버는 사이트 타이핑_krvip

1919년 사이토 마코토 일본 총독 일행에 폭탄을 던져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한 왈우 강우규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식이 내일 오전 10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립니다. 강우규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폭탄투척 재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됩니다. 1855년 평남 덕천 출생인 강 의사는 중국 길림성에 동광학교를 설립해 민족교육에 힘쓰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주 등지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했습니다. 강 의사는 이어 1919년 6월 남대문 정거장에서 사이토 총독 일행이 마차를 타려는 순간 폭탄을 투척해 37명의 부상자를 냈지만 사이토 총독 살해에는 실패했습니다. 강 의사는 친일파인 김태석에게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1920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