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가지리정보체계사업 예산낭비 심각` _잘 조사해보면 도박이다_krvip

감사원 `국가지리정보체계사업 예산낭비 심각` _앞으로의 베타 생활_krvip

국토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위한 국가 지리정보체계 구축사업이 중복 사업추진으로 예산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등 국가지리정보체계 사업을 추진중인 11개 기관에 대한 감사결과 중복사업 추진으로 천5백여억원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행정자치부의 지적도 전산화작업 등 4개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업무가 중복된 행정자치부의 지적과를 정부조직 개편때 건설교통부로 통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기획예산위에 통보했습니다. 감사결과 건교부와 행정자치부는 각각 106억원과 천127억원을 투입해 지적도,임야도 등 같은 전산화사업을 따로 추진하고 있었고 국토개발연구원은 건교부 등에서 이미 도로망 전산화작업을 했는데도 이를 모른채 35억원을 투입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재난을 막기 위해 1조원을 투입해 실시중인 가스관 등 7개 지하시설물의 위치 전산화사업이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