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력중강사업인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3단계 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회창 감사원장은 이와 관련해 김영삼 대통령에게 3단계 감사 중점 방향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율곡사업에 대한 2단계 감사 결과 예산 낭비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3단계 감사를 통해 그 원인을 밝혀내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는데 감사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옛 소련군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해 동해에 대한 공동조사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동조사 계획을 논의할 실무회의들 열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는 또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회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