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회원 50명, 스웨덴 원전 난입 시위_두 번 실행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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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 수십 명이 스웨덴 정부의 원자력발전 정책에 항의하며 중부 지역의 한 원자력발전소에 난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스웨덴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웁살라 인근 포스마크 원자력발전소에 난입해 안전 규정을 어긴 혐의로 그린피스 회원 약 5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스웨덴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신설 계획에 항의하는 뜻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웨덴 정부는 현재의 원자력발전소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회 표결이 오는 17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린피스는 이와 관련해 체포된 회원들이 정부 계획에 대한 의회의 반대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웨덴의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