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발사는 공동성명 파기” _메일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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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미국의 대응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간주하고 유엔 안보리 회원국과 공동대응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대포동 2호에 연료 주입을 완료한 것이 분명하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연료주입 과정은 되돌리기가 아주 어려워 시험 발사가 강행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 정부의 경고와 대응 수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는 지난 1999년 북한이 서명한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선언의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지난해 6자회담 공동성명의 파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북한이 실제로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실로 도발적인 행동이 될 것입니다.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입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회원국과도 대응조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존 볼튼 (유엔주재 미국대사): "북한이 끝내 미사일 발사를 취소하는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10여개 국가 정상들과 전화로 이 문제를 협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일본과는 MD 즉 미사일 방어 분야의 협력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